"어느 시대나 크고 작은 과학기술의 유산을 이전 시기로부터 물려받지 않는 경우는 없다. 이 문제에 대한 핵심적 관건은 과거의 과학기술 유산이 새로운 시대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밝히는 것에 있다. 해방 후 과학기술의 전반적인 변화에서 일제의 과학기술 유산이 차지하는 위상이 어떠했는가, 또한 그 자체도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화를 했는가 등을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." 김근배(2011)
아리스토텔레스가 이어 받은 플라톤의 유산 또한 이런 식으로 따져볼 수 있을까? 워낙 일반적인 논지라 다른 논의에도 적용, 확장이 가능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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