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대철학, 제1장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- Ⅳ. 기계론자들과 아낙사고라스
기계론자들과 아낙사고라스저자는 기계론자들과 아낙사고라스의 작업을 헤라클레이토스와 엘레아학파의 대립을 화해하려는 시도로 해석하고 있다. A. 기계론자들이들에게는 한 가지 새로운 계기가 나타난다. ‘기계적’인 것 이라는 사상이다. 이 사상의 근원은 엠페도클레스, 레우키포스 및 데모크리토스 등이다. a) 엠페도클레스(Empedokles, 492-432)그는 시칠리아 섬 출신으로, 기이한 사람이었다. 한편으로는 정화를 주장하는 종교의 사제요 신비가였으며, 다른 한편으로는 순회설교자요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기도 했고, 또 정치가, 의사, 시인인 동시에 학자이기도 했다.▷ 원소 : 그가 첫 번째로 제기한 문제도 역시 원리(arche) 문제이다. 그는 밀레토스학파와 반대로 네 가지 근본적인 실체(불, 물, 공기, 흙)..
더보기